한눈에 보는 10단계
수박 키우기의 과일은 체리부터 수박까지 모두 열 단계입니다. 같은 과일끼리 부딪히면 한 단계 위의 과일로 합쳐지고, 만들어진 과일의 단계가 높을수록 점수도 커집니다. 이 도감에서는 각 과일의 반지름과 합성 점수, 등장 확률을 정리하고, 보드 위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까지 짚어 드립니다.
직접 떨어뜨릴 수 있는 과일은 1~5단계(체리~사과)뿐이고, 6단계 배부터는 오직 합성으로만 만날 수 있습니다. 기본 규칙이 아직 낯설다면 공략 가이드를 먼저 읽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.
| 단계 | 과일 | 반지름(px) | 합성 점수 | 직접 드롭 |
|---|---|---|---|---|
| 1 | 🍒 체리 | 16 | — (시작 과일) | 가능 · 30% |
| 2 | 🍓 딸기 | 22 | 4 | 가능 · 25% |
| 3 | 🍇 포도 | 30 | 8 | 가능 · 20% |
| 4 | 🍊 귤 | 38 | 12 | 가능 · 15% |
| 5 | 🍎 사과 | 48 | 18 | 가능 · 10% |
| 6 | 🍐 배 | 59 | 26 | 불가 (합성 전용) |
| 7 | 🍑 복숭아 | 71 | 36 | 불가 (합성 전용) |
| 8 | 🍍 파인애플 | 85 | 50 | 불가 (합성 전용) |
| 9 | 🍈 멜론 | 100 | 66 | 불가 (합성 전용) |
| 10 | 🍉 수박 | 118 | 100 | 불가 (합성 전용) |
합성 점수는 해당 과일이 합성으로 만들어질 때 얻는 기본 점수입니다. 예를 들어 체리 두 개를 부딪쳐 딸기를 만들면 4점을 받습니다. 참고로 효과음도 단계를 따라갑니다 — 높은 단계 과일이 합성될수록 음정이 올라가서, 소리만 들어도 어디까지 키웠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.
과일별 상세 도감
🍒 체리 — 1단계 · 반지름 16px
등장 확률 30%로 가장 흔하고, 반지름 16px로 가장 작은 시작 과일입니다. 작은 몸집 덕분에 큰 과일 사이의 틈새를 메우는 데는 요긴하지만, 큰 과일들 사이 골짜기에 한 번 끼면 꺼낼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. 방치된 체리가 하나둘 쌓이면 어느새 더미 전체를 밀어 올려 빨간 선을 넘보게 되니, 보이는 즉시 짝을 찾아 부딪쳐 딸기로 올려 두는 습관이 안전합니다.
🍓 딸기 — 2단계 · 반지름 22px · 합성 4점
체리 다음으로 흔한 과일로, 등장 확률은 25%입니다. 체리 두 개가 부딪히면 만들어지며 4점을 줍니다. 크기가 여전히 작아 굴러다니기 쉬우니, 벽에서 먼 중앙 쪽에 두고 다음에 나올 딸기와 바로 합칠 수 있게 자리를 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.
🍇 포도 — 3단계 · 반지름 30px · 합성 8점
등장 확률 20%로, 여기까지가 "자주 나온다"고 말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. 반지름 30px부터는 슬슬 부피감이 느껴지기 시작해서, 아무 데나 던져 두면 바닥의 틈을 어중간하게 막아 버립니다. 포도는 같은 크기끼리 모아 두는 구역을 정해 두면 이후 귤·사과 라인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매끄러워집니다.
🍊 귤 — 4단계 · 반지름 38px · 합성 12점
등장 확률 15%라 기다리면 오지만, 원할 때 바로 와 주지는 않는 과일입니다. 직접 드롭할 수 있는 과일 중에서는 중량감이 있는 편이라, 떨어뜨릴 때 주변 더미를 흔들어 의도치 않은 연쇄를 만들기도 합니다. 귤을 떨어뜨릴 자리는 미리 평평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사고를 줄이는 길입니다.
🍎 사과 — 5단계 · 반지름 48px · 합성 18점
직접 떨어뜨릴 수 있는 가장 큰 과일이며, 등장 확률은 10%로 가장 귀합니다. 드물게 오는 만큼 사과 하나하나가 배치 계획의 축이 됩니다 — 사과를 어디에 앉히느냐에 따라 배, 복숭아로 이어지는 큰 그림이 결정됩니다. 드롭 쿨다운이 0.55초이니, 사과가 손에 들어왔을 때는 서두르지 말고 반 박자 쉬며 자리를 고른 뒤 떨어뜨리세요.
🍐 배 — 6단계 · 반지름 59px · 합성 26점
여기서부터는 직접 드롭이 불가능한 합성 전용 과일입니다. 사과 두 개를 부딪쳐야만 만들어지며 26점을 줍니다. 한 번 잘못된 위치에 태어나면 손으로 옮길 방법이 없으므로, 배가 될 사과들의 자리를 미리 벽 쪽으로 몰아 두는 것이 정석입니다.
🍑 복숭아 — 7단계 · 반지름 71px · 합성 36점
반지름 71px, 이제 보드 폭에서 존재감이 확실한 크기입니다. 합성 시 36점을 주며, 복숭아가 중앙에 자리 잡으면 좌우 공간이 갈라져 작은 과일들이 양쪽 골짜기로 흩어지기 쉽습니다. 복숭아는 가급적 한쪽 벽에 붙여 보드를 넓은 한 면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리에 유리합니다.
🍍 파인애플 — 8단계 · 반지름 85px · 합성 50점
합성 점수가 50점으로, 여기부터 점수 상승 폭이 눈에 띄게 커집니다. 반지름 85px의 파인애플이 놓인 쪽은 사실상 지형이 되었다고 생각하고, 그 위에 작은 과일을 얹기보다는 반대편에서 다음 파인애플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. 파인애플 두 개가 만나 멜론이 되는 순간이 후반 운영의 첫 고비입니다.
🍈 멜론 — 9단계 · 반지름 100px · 합성 66점
반지름이 100px에 달하는 초대형 과일로, 합성 시 66점을 줍니다. 이 크기부터는 움직일 일이 거의 없어야 정상입니다 — 벽 모서리에 고정해 두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 멜론이 중앙에서 구르기 시작하면 보드 전체가 요동치니, 멜론을 만들 파인애플 합성 자체를 벽 근처에서 일으키도록 설계하세요.
🍉 수박 — 10단계 · 반지름 118px · 합성 100점
최종 단계, 반지름 118px의 주인공입니다. 멜론 두 개를 합쳐 만들면 기본 100점이 들어옵니다. 그리고 이 게임만의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— 수박 두 개가 부딪히면 새 과일 없이 둘 다 소멸하면서 보너스 200점에 콤보 배수까지 곱해집니다. 보드를 가장 크게 차지하던 두 덩어리가 사라지므로, 점수와 공간을 동시에 버는 최고의 순간입니다.
도감을 외우면 NEXT가 보입니다
단계별 크기와 확률이 머릿속에 있으면 NEXT 미리보기가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전략 정보로 바뀝니다. 다음 과일이 확률 10%짜리 사과라면 지금 떨어뜨리는 과일로 사과 자리를 미리 비워 둘 수 있고, 흔한 체리라면 틈새 메우기에 쓰겠다고 계획할 수 있습니다.
여기에 합성 후 1.4초 안에 다음 합성을 이으면 점수가 콤보 횟수만큼 배로 불어나는 콤보 시스템이 얹힙니다. 도감 지식을 점수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은 콤보 공략에서 이어서 다룹니다.